국군의무사령부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코로나19 체크업'을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체크업 앱 개발 경과
○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를 대표로 한 닥클프로젝트(DOCL Projetc, Doctors on the Cloud Project)에서 지난 3월부터 개발 진행
○ 자체 개발해 제공해왔던 코로나19 관련 모든 앱 서비스를 취합해 수정 및 보완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진자와 미확진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 국내 최초로 정부 기관과 협업하여 개발한 코로나19 예측 및 예방용 앱
- 군 의료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동참
○ 구글에서 '코로나19 체크업' 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할 수 있도록 50만 달러(약 6억원)를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함
■ 코로나19 체크업 앱 소개
○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에서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설치형 앱 출시 전까지는 웹(Web)으로만 사용 가능
○ 확진자용 서비스, 미확진자용(일반국민) 서비스, 체크업 그룹스 서비스 등 3가지 서비스 제공
○ 확진자용 서비스
-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환자가 자신의 기본 정보와 증상, 과거력을 입력하면 예후예측 결과를 제시
-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약 5,000여 명의 국내 확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의 입원 필요 여부를 90%의 정확도로 예측
- 환자가 앱으로 확인한 자신의 결과는 담당 의료진에게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 가능
○ 미확진자용(일반국민) 서비스
- 자신의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선별진료소 방문 필요 여부 및 대처 방안 안내
-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앱 설계 및 개발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증상을 객관화하였고, 보건당국과 지자체에서 공개하는 확진자 동선을 기반으로 가상의 지도를 만들어 확진자와의 동선 일치 여부를 판단해 사용자의 정확한 감염 위험도 예측
- 사용자가 앱을 통해 입력한 데이터와 결과는 PDF 파일로 전송과 출력이 모두 가능하여 선별진료소 방문 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여 진료 시간 단축 가능
-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위험도 '낮음')를 개인 SNS에 기록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늘도 체크업 챌린지'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음
○ 체크업 그룹스 서비스
-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개인별 건강상태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
- 출근 시 체온 등 자신의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개인이 지정한 사람들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체온이 높은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강조되고, 유증상시에는 자신이 지정한 관리자에게 알림 자동 전송
- 관리자는 자신을 관리자로 등록한 구성원들의 리스트를 통해 체온 및 증상을 확인하여 조직 내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확산 예방 가능
※ 접속방법 : 구글 플레이스트어 '체크업 : 그룹스' 또는 웹 주소 groups.docl.org/#/ 접속
※ 교육부에서 학생들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도 운영하고 있는데, 전 국민이 자가진단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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