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A&경기도자율주행센터, 2020년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판교 제로시티 자율 주행 데이터 개방 사업 추진

  ○ (사업명)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전략 수립

  ○ (사업기간) 2020년 (계약일로부터 6개월)

  ○ (사업비) 673,000,000원

  ○ 추진목적

     -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의 일반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를 지원하고 관제하기 위해 발생하는 데이터와 국내 최초 실증연구용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주기적으로 운행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 혹은 배치 형태로 개방하여 자율주행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력 확보를 목적으로 데이터 개방 전략 수립 추진

  ○ 추진 목표 및 시스템 개념도

     - (추진목표)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서 수집하는 자율주행 통합관제 데이터, 실제 도로 환경에서 수집한 제로셔틀(자율주행차) 데이터를 공개하기 위한 개방전략 수립

     - 목표 시스템 개념도

서비스 개념도 (출처 : NIA)

 

시스템 구성도 (출처 : NIA)

 

  ○ 추진내용

구분 연도 주요내용
개방전략 2020년 - 현황 시스템 업무 분석
- 데이터 수요 의견 수렴
- 국가 데이터 정책에 따라 개방 계획안 수립
-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정합성 확보 방안 수립
- 데이터 개방 관련 법률 자문
- 자율주행 정보 확대 개방 등 민간 활용 전략 수립
품질진단 및 개선 - 데이터 품질 평가 기준 수립
- 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련 지원체계 마련
개방DB 구축 - 데이터 개방 인프라 기본 설계
- 개방 DB 구조 설계
오픈API 개발 - Open API 기본 설계
- 개방 우선순위 검토 및 일부 개방(비식별화 처리된 CCTV 데이터)
품질개선 2021년~
2022년 (계획)
- 데이터셋 품질관리 검수
- 데이터 개방 서비스 품질 평가
개방DB구축 - 통합관제 데이터 정규화 -> 데이터셋 구축
- 통합관제 데이터의 원천 DB -> 개방DB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제로셔틀 데이터 정규화 -> 데이터셋 구축
- 제로셔틀 데이터의 원천 DB -> 개방 DB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이종 데이터의 시간 및 위치정보 자동 동기화 처리
오픈API 구축 - 기존 구축된 내부망에서 외부망으로의 연계 데이터시스템 구축
- 통합관제 데이터 오픈 API 서비스 (실시간 V2X 데이터, 실시간 IoT 데이터, 실시간 CCTV 데이터)
기타 - 데이터 표준화 및 개방 인프라 구축 (개방DB서버, 오픈API서버, 보안서버 등)
- 자율주행차 원천DB와 빅데이터 시스템 연계 온라인시스템 구축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데이터 현황 주요 내용>

 

 자율주행 통합관제 및 제로셔틀 원천·개방DB 현황

  ○ 자율주행 통합관제

     - 시스템 보안을 위해 내부망을 구축하여 사용 중이며, 외부와 온라인 통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음

     - 일일 데이터 생성량은 총합 5TB이며 비정형 데이터인 CCTV 데이터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함

     - V2X 및 IoT 데이터의 경우 정형데이터로 용량이 크지 않지만, CCTV의 경우 비정형 데이터이며 용량이 커서 데이터셋으로 편집하여 보관함

     -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서 141대의 CCTV로 24시간 상시 도로 상황 감시 중이며 30일간 저장 중임

  ○ 제로셔틀

     - 시스템 보안을 위해 제로셔틀 내부 저장장치를 통해 수집된 자율주해 데이터를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안에 구축된 데이터센터에 오프라인으로 이동하여 빅데이터 시스템에 저장 관리

     - 제로셔틀 1대 기준 일 4회 운행 시 일일 데이터 생성량 총합 200GB임

     - 현재 제로셔틀 2대를 운영 중이고, 2021년부터 최소 4대 운행 예정임

 

 자율주행 통합관제 및 제로셔틀 정보화 현황

  ○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자율주행차와 IoT 센서 간 통신 내용과 외부연계 데이터, DB로그 데이터 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관제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여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수집, 가공,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서비스 시스템 구성도 (출처 : NIA)

 

  ○ 제로셔틀이 자율주행을 하면서 수집하는 센서 및 운행로깅 데이터를 차량 내부의 저장 장치에 저장하여 센터 내 수집 장치로 오프라인으로 이동, 주행별 배치 형태로 수집 중

     - IoT 정보(보행자 및 도로 정보, 교통신호)가 통합관제센터를 거쳐 제로셔틀로 전달이 되고, 제로셔틀은 차량의 위치와 속도 등 기본 정보를 V2X 기본 안전 메시지 형태로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송신

     - 제로셔틀의 센서 및 운행로깅 데이터는 용량과 통신 문제로 제로셔틀 내부에 저장하여 오프라인으로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이동

 

판교 제로시티 시스템 구성도 (출처 : NIA)

 

□ 공공데이터 개방 대상 DB 목록

구분 개방 종류 서비스 내용
자율주행
통합관제
실시간 V2X BSM 판교 제로시티에서 테스트 중인 자율주행차의 기본안전 메시지
(BSM, Basic Safety Message)
실시간 IoT 횡단보도 보행자 검지
신호 현시
자율주행 도로감시
도로 노면
실시간 CCTV 카메라
가공 데이터셋 시간별/날씨별/상황별 영상
제로셔틀 차량 센서 데이터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GPS/INS
V2X 메시지
운행 로깅 데이터 차량상태
객체/위치 인식
주행판단
차량 제어
고정밀 지도(HD map)
가공 데이터셋 시간별/날씨별/상황별 영상

 

공공데이터 구축 대상 원시자료 샘플

  ○ 자율주행 통합관제

     - 자율주행 통합관제 CCTV 데이터 수집 현황 (총 카메라 141대 24시간 상시녹화)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 설치된 카메라로 도로 상황 상시 관찰 및 녹화중 (출처 : NIA)

 

     - 기존의 교통 시스템을 지원하는 CCTV와 다르게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CCTV는 도로와 근접하게 설치되어 있어 개인 식별이 가능한 Full HD(1080p) 수준임

 

판교 아브뉴프랑 암 CCTV 화면 (출처 : NIA)

 

     -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위해서 일반 도로에 설치된 신호 제어기에 옵션 보드를 설치, 총 20곳, 69개의 신호등에서 신호 정보 수집 중

 

판교 제로시티 신호 현시 IoT 디바이스 설치 현황 (총 20곳, 69개 신호등) (출처 : NIA)

 

  ○ 제로셔틀

     - 자율주행 데이터 저장 시 널리 활용되는 ROSbag 형식으로 데이터 저장 중

 

자율주행 주요 센서인 LiDAR 센서의 점군(Point Cloud) 데이터를 시각화함 (출처 : NIA)

 

ROSbag 형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여 배치 형태로 읽기 가능함 (출처 : NIA)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 관련 국내외 선진 사례>

 

국내 사례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율주행 V2X 및 LiDAR 데이터셋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DATA STORE에서 현재 유일하게 업로드가 되어 거래되고 있는 자율주행 연구 관련 센서 데이터셋으로 주식회사 웨이티즈에서 제공

     - 1일 8시간 기준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에서 수집한 V2X 데이터를 100만원, 주석 처리가 된 LiDAR 데이터를 100만원에 판매 중

     - 데이터셋의 수가 1개이므로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가격이 높음

 

주식회사 웨이티즈 현장 테스트 데모 (출처 : http://www.wayties.com/)

 

  ○ 카이스트 권인소 교수팀, Multispectral 데이터셋

     -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연구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셋을 무료로 공개하고 운행 상황별로 수집하였으나, 일반 차량에서 수집한 시각 이미지 데이터셋으로 사용이 제한적임

 

국외 사례

  ○ 미국 미시간 대학교, M-City

     - 주요 자율주행 테스트 도시 중 하나인 미국의 M-City에서 2019년 12월 50개의 배치 데이터셋 공개

     - M-City의 경우 가상의 환경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운영 중이며, 일반 도로 환경의 IoT 데이터는 AACE(Ann Arbor Connected Environment) 리빙랩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받아 내부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외부로 공개하지 않음

  ○ 미국 KITTI, KITTI set

     - KITTI 데이터셋은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ty(KIT)와 도요타(Toyata) 시카고 연구소에서 2012년 무상으로 공개했으며, 자율주행 알고리즘 벤치마크로 가장 유명한 데이터셋 중 하나임

     - 차량의 정보와 센서 정보, 캘리브레이션 정보와 함께 이미지, 동영상, LiDAR 점균 데이터 등을 학습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로 제공

  ○ 중국 바이두, Apolloscape

     - 현재 다임러, 포드, 그랩, 인텔, 보쉬 등 주요 업체들과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셋으로 공개하였으며, 규모가 KITTI 데이터셋의 10배 이상임

     - 2017년 자율주행을 시작한 바이두가 아폴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런칭한 후 자동차 업계에서 100개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

     - 기존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웨이모, 테슬라, 닛산 등 폐쇄적 소프트웨어 및 주행 데이터 수집을 선택한 것과 달리 오픈 소스 플랫폼을 선택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산업계의 니즈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여 현재 자동차 메이저 기업 다수가 아폴로 플랫폼에 합류하여 네트워크를 확보함

  ○ 중국 항저우시, 시티브레인 2.0

     - 2017년 알리바바 그룹과 항저우 시정부가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티브레인 1.0을 발표하고 추진했으며, 2019년 시티브레인 2.0을 발표하고 공공서비스 분야로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진행 중

     -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데이터 공유로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제공한 예로, 데이터를 공개한 사례는 아니며 중국의 경우 국가 정책상 해외로 데이터 개방을 장려하지 않음

     - 시티브레인 1.0을 시행하며 항저우 시내 신호등과 교차로에 CCTV 128개를 설치하고, AI 기반 영상 솔루션을 탑재하여 실시간 교통량과 차량의 이동, 사건, 사고 내역을 감시하고, 환경에 맞게 교통 신호의 길이를 조절하여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운영

     - 통행시간이 15.3% 감소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평균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등 도로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됨

 

smartcitytoday.co.kr/2020/05/26/%EA%B2%BD%EA%B8%B0%EB%8F%84%EC%9E%90%EC%9C%A8%EC%A3%BC%ED%96%89-%EB%8D%B0%EC%9D%B4%ED%84%B0-%EA%B3%B5%EA%B3%B5-%EA%B0%9C%EB%B0%A9-%EC%98%88%EC%A0%95/

 

경기도, 자율주행 데이터 공공 개방 예정 | 스마트시티투데이

경기도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에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판교 자율주행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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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 -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 사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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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애물단지 신세>

 

 2018년 경기도 성남 판교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 주행(시범)을 선보였던 '제로셔틀'이 법규 미비로 '실험성격'으로 그치고, 관심 저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결국 운행을 중단하고 먼지만 잔뜩 쌓인 애물단지로 전락

  경기도, 2015년부터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사업'을 실시하면서 도로 5.8Km 구간에 위치 정보시스템 등 첨단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

   성남 판교 일대에 자율주행차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며, 국내 최초로 제로셔틀 2대를 제작하는데 각각 13억여원 등 100억원 이상 예상 투입

   경기기업성장센터~아브뉴프랑 임시정거장(노선 5.8Km)만 반복 운행하다 보니 시민들의 관심도 저조

지난달 29일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간담회 때 인근 공사현장 앞으로 쫓겨난 '제로셔틀' (출처 : 인천일보)

기사 출처 :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애물단지 신세(인천일보, 2020.7.5.)

 

<지자체 첫 '성남시 자율주행차' 시내 달린다>

 

광역, 기초를 통틀어 자치단체가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운행하는 것은 성남시가 최초!

   성남시와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다음달부터 성남시내 곳곳을 주행

   8월초 판교 일대와 시청내를 운행하는 인공지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회 개최

   2019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현대 아이오닉을 인공지능으로 개조해 제작

   자율주행차는 시연회 이후, 성남시내 곳곳을 누비며 실증테스트 정보, 차량 제어 데이터,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 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 자율주행 영상 정보 등을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

성남시가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자율주행차. (출처 : 경인일보)

기사 출처 : 지자체 첫 '성남시 자율주행차' 시내 달린다(경인일보, 2020.7.6.)

 

참... 뭐라 얘기하기가...  제로셔틀을 더 활용할 수는 없었을까요? 지자체들 참 '최초'라는 단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년 뒤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자율주행차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혁신 기술을 전시용, 치적 쌓기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듯... 왜 지속성 및 연속성이 없을까요?... 현실이 이런데도 우리나라가 여러모로 발전되는 것 보면 어디선가는 훌륭하신 분들이 계신듯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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