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에서 

지난 2년간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인공지능 응급의료시스템을

실제 응급현장에 도입

실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인공지능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

  ○ 사업 목표

    -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및 인터넷기반 자원공유 서비스를 활용하여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적(생체정보 및 고화질 응급영상데이터 송수신)·시간적(골든타임 확보)·공간적(구급차내 신속 응급처치) 한계를 극복하는 지능형 응급의료체계 개발·실증

  ○ 주요내용

    - 주요 응급환자 발생구급차 이송병원 응급실 처치 구간 별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 개발적용

    - 실시간 응급상황 공유를 위한 5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4대 중증질환(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심정지)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AI응급의료서비스 개발 및 실증

  ○ 기간/예산

    - `19`21(3) / 228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8억원)

  ○ 참여기관

    - 연세의료원 컨소시엄(의료 7, 기업 10, 기타 4)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 개념 운용도 (출처, 과기부)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7787 

 

응급의료체계, 5G와 인공지능으로 강화한다

지난 2년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20개 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이 5월 26일부터 실제 응급현장에 도입돼 실증에 들어간다. 5G 기반 AI 응급의료시

www.boannews.com

 

210527+조간+(보도)+5세대+이동통신+기반+인공지능+응급의료시스템+선도지역+실증서비스+선포식+개최.hwp
0.22MB

강원소방본부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119 신고 접수부터 되면 도착까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119 구급 예측 플랫폼을 

구축 및 시범운영하였다고 합니다.

 


 

■ 플랫폼 소개

  ○ 10년 동안 119 구급 신고가 들어왔던 지역 중심으로 119 구급차가 하루에 3번씩 정기 순찰

    - 신고가 많이 들어온 지역일수록 붉게 표시

119 구급 신고 지역 지도 (출처, KBS)
119 순찰 장면 (출처, KBS)

 

  ○ 순찰 도중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

119 신고 접수 장면 (출처, KBS)

 

  ○ 순찰 중 출동으로 환자 이송 시간 평균 33초 단축

  ○ 지역별 유동인구, 교통량, 환자정보, 날씨 정보를 활용하여 플랫폼 고도화 추진 예정

    - 최적의 구급차 출동 경로 찾을 예정

플랫폼 고도화 추진 (출처, KBS)
최적의 출동 경로 예시 (출처, KBS)

 

  ○ 출동시간 4분 단축 및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600명 정도의 소생률 증가 예상

 

news.kbs.co.kr/news/view.do?ncd=5150337

 

“119 신고하면 바로 도착”…AI로 환자 수요 예측 시도

[앵커] 앞으론 119 출동에도 AI,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119 신...

news.kbs.co.kr

 

※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것 이전에, 경찰 순찰차처럼 119 구급차도 위험 지역 위주로 정기 순찰하는 방식 자체가 효과가 있을 듯 하네요.

최근 중국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안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테슬라의 데이터 수집이

국가 안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테슬라 차량의 군시설 출입을 금지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자 테슬라를 겨냥하여

제재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행 데이터(영상, 위치정보)는

자율주행 관련 AI 학습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AI 정확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테슬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행 데이터에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있다는 것인데,

테슬라는 차량에서 수집하는 영상이나 

위치정보를 모두 익명화하고, 

미국 정부와 차량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의 영상 수집 장면 (카메라 8대) (출처, 한겨레)

 

www.hani.co.kr/arti/economy/global/987669.html

 

화웨이 때린 미, 테슬라로 되받은 중…‘보안 논쟁’ 확산

중국 군인 테슬라 금지령

www.hani.co.kr

 

개인적으로 중국, 미국, 보안 논쟁 등을 떠나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도 영상정보와 위치정보를 수집할텐데,

물론 익명화해서 수집하겠죠?

이렇게 익명화한다고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관련해서

문제가 없는걸까요?

 

국내 ICT 서비스들을 보면,

국내 자율주행차, 순찰로봇, 드론 등은

규제샌드박스라는 제도를 통해

수집된 영상의 익명화 등을 특례 조건으로

심의 받은 후에야

시범 서비스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받아야 하는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혹시, 테슬라가 개인정보를 익명화한다고 특례를 받았나요?)

(국내 ICT 서비스와 무언가 다른 관점이 있는걸까요?)

 

국내 기업들만 부당하게 규제샌드박스라는 특례를 받아야만 하는 것 같아서

뭔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익명화한다고 하고,

테슬라처럼 서비스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실제 익명화를 해야겠죠)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코로나19 체크업'을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체크업 앱 개발 경과

  ○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를 대표로 한 닥클프로젝트(DOCL Projetc, Doctors on the Cloud Project)에서 지난 3월부터 개발 진행

  ○ 자체 개발해 제공해왔던 코로나19 관련 모든 앱 서비스를 취합해 수정 및 보완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진자와 미확진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 국내 최초로 정부 기관과 협업하여 개발한 코로나19 예측 및 예방용 앱

     - 군 의료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동참

  ○ 구글에서 '코로나19 체크업' 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할 수 있도록 50만 달러(약 6억원)를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함

 

■ 코로나19 체크업 앱 소개

  ○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에서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설치형 앱 출시 전까지는 웹(Web)으로만 사용 가능

  ○ 확진자용 서비스, 미확진자용(일반국민) 서비스, 체크업 그룹스 서비스 등 3가지 서비스 제공

  ○ 확진자용 서비스

     -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환자가 자신의 기본 정보와 증상, 과거력을 입력하면 예후예측 결과를 제시

     -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약 5,000여 명의 국내 확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의 입원 필요 여부를 90%의 정확도로 예측

     - 환자가 앱으로 확인한 자신의 결과는 담당 의료진에게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 가능

  ○ 미확진자용(일반국민) 서비스

     - 자신의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선별진료소 방문 필요 여부 및 대처 방안 안내

     -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앱 설계 및 개발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증상을 객관화하였고, 보건당국과 지자체에서 공개하는 확진자 동선을 기반으로 가상의 지도를 만들어 확진자와의 동선 일치 여부를 판단해 사용자의 정확한 감염 위험도 예측

     - 사용자가 앱을 통해 입력한 데이터와 결과는 PDF 파일로 전송과 출력이 모두 가능하여 선별진료소 방문 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여 진료 시간 단축 가능

     -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위험도 '낮음')를 개인 SNS에 기록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늘도 체크업 챌린지'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음

  ○ 체크업 그룹스 서비스

     -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개인별 건강상태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

     - 출근 시 체온 등 자신의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개인이 지정한 사람들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체온이 높은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강조되고, 유증상시에는 자신이 지정한 관리자에게 알림 자동 전송

     - 관리자는 자신을 관리자로 등록한 구성원들의 리스트를 통해 체온 및 증상을 확인하여 조직 내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확산 예방 가능

      접속방법 : 구글 플레이스트어 '체크업 : 그룹스' 또는 웹 주소 groups.docl.org/#/ 접속

 

코로나19 체크업 앱 참고사진 (출처 : 국군의무사령부)

 

체크업 앱 자가진단 결과 (출처 : 국군의무사령부)

 

youtu.be/LPQKZCA4KlY

 

 

200911 [의무사 보도자료] 코로나19 체크업 앱 종결판 출시.hwp
8.26MB

 

※ 교육부에서 학생들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도 운영하고 있는데, 전 국민이 자가진단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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